신속한 회복·복귀 위해 재활 중심 통합의료서비스 강화
공공의료기관 사회적 역할 강화, 소통 조직 문화 조성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지난 10일 강당에서 제5대 안면환 대구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5대 안면환 병원장.
신임 안면환 병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직을 33년간 역임했으며, 영남대학교 부속 척추센터 설립과 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학회에서는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과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대학교 대학원 의공학과·의공학협동과정 주임교수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인공 고관절 개발 참여, 척추 고정기기 개발과 인조골 형성에 대한 주관책임자로 연구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면환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지역 내 재활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산업재해근로자가 신속히 회복하고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의료진, 재활팀, 복지전문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대구병원이 수행해야 할 깊은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산업재해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산재재활의 중심병원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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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환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을 함께 회복시키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병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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