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후보자와 후보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매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후보 기준은 ▲일회성 성금 기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 ▲연중 모금 기간 각종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금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사람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된 사람 등이다.
경기도는 총 4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청은 도내 시군,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관련 법인에 하면 된다.
경기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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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기부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훨씬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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