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항공권 최대 2000엔 할인…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은 지방공항 인바운드 수요 창출을 위해 일본발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에어부산 일본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2000엔 또는 1000엔의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예약은 에어부산 일본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방공항 이용 방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일본인은 총 17만 7000여명이며 이 중 약 40%인 7만 1000여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부산 관광 특화상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현재 에어부산은 부산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마쓰야마와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등 총 8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