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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종 대표 "'서울어텀페스타' 서울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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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과 축제를 하나로 잇는 공연예술 시즌 브랜드 '서울어텀페스타'를 새롭게 출범한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라는 구호 아래 오는 10월4일부터 11월12일까지 40일 간 서울 내 주요 공연장과 서울광장,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지에서 110여 개의 공연과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인만큼 계절의 여왕 가을이면 무수히 많은 축제와 공연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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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어텀페스타 10월4일 개막
11월12일까지 116개 축제·공연 선보여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고 서울 시민들이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그런 축제가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예술가 도시 서울, 글로벌 문화 도시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서울문화재단이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과 축제를 하나로 잇는 공연예술 시즌 브랜드 '서울어텀페스타(Seoul Autumn Festa)'를 새롭게 출범한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라는 구호 아래 오는 10월4일부터 11월12일까지 40일 간 서울 내 주요 공연장과 서울광장,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지에서 110여 개의 공연과 축제를 선보인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축제가 오랜 꿈이었다고 했다. "1998년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 사무국장을 하면서부터 우리 문화예술이 세계화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래의 서울을 위해 지금 어텀페스타를 시작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어텀페스타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형종 대표 "'서울어텀페스타' 서울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송형종 '서울어텀페스타' 공동추진위원장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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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인만큼 계절의 여왕 가을이면 무수히 많은 축제와 공연이 마련된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이를 한데 묶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어텀페스타 홍보위원인 배우 남명렬은 "세계적인 축제로 아비뇽과 에든버러 축제가 언급되는데 서울은 이들보다 훨씬 더 큰 도시이기 때문에 오히려 축제나 공연을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서울어텀페스타'를 통해 가을에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연을 하나로 묶어내려 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1·2차 공개 모집을 통해 민간 참여 74건,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유관 기관과 자치구 협력을 포함한 공공 참여 42건 등 모두 116건의 공연과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나진환 연출·정동환 배우의 극단 피악 '단테 신곡' ▲제3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작인 99아트컴퍼니 '제_타오르는 삶'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렉처콘서트 '라벨과 피아노, 그가 가장 사랑했던 악기' ▲한국 전통 타악과 무용이 함께하는 타고 '더 드럼 샤만' 등이 꼽힌다. 이 외에도 ▲'제46회 서울무용제' ▲서울문화재단 주관의 '서울거리예술축제2025(SSAF)', 장르별 대표 축제인 ▲'2025 서울국제음악제(SIMF)' ▲'2025 서울 전통춤 문화제' 등 다채로운 축제 참여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송형종 대표 "'서울어텀페스타' 서울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및 참여사업단(왼쪽부터 류재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 김소라 장단유희 대표, 이건왕 이건왕 서울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회장,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단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남명렬 배우, 이루다 블랙토무용단 대표, 윤별 발레무용수)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개막식은 '서울의 가을, 공연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10월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고선웅 서울시극단장과 서정완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가 주요 연출진으로 참여해, 약 100분간 중앙 무대와 광장에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연결한 무대를 선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6~8일에는 서울광장과 청계천에서 '서울다움'을 주제로 한 서울의 대표 야외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블랙토무용단의 이루다 대표가 주제연출을 맡아, 청계광장부터 청계 9가까지 5.2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즐기는 '아트레킹(Artrekking)'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트레킹은 '아트(Art)'와 '트레킹(Trekking)'을 결합한 올해 축제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청계천 물길을 따라 걸으며 예술적 감동과 건강한 걷기 운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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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DDP에서는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국제예술포럼'이 개최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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