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국감 종합 대응 체제 구축
고객 리스크 최소화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입법·정책·사법·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종합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화우는 GRC(Government Relation Consulting)센터 내에 '국정감사솔루션팀'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정감사인 만큼 여야간 공방을 넘어 향후 입법 방향과 정부의 정책 집행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데다가,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집행 강화를 기조로 내세우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경영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상황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경영책임자의 형사책임,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확보 여부, 개정된 노동조합법에 따른 단체교섭 대상과 부당노동행위의 성립 범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화우의 '국정감사솔루션팀'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과 기관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발족됐다.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정책적 이슈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증인·참고인 채택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리스크 관리 ▲언론 및 여론 대응방안 ▲국감을 통한 정책적·법률적 대안 마련 ▲국감결과보고서 대응까지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국감 대응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증인 채택 여부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현재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오히려 국정감사를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포함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언론 대응 업무와 국정감사 이후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화우 원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고문(전 민주당 원내대표)과 국회 경험이 풍부한 조성욱 대표변호사(전 대전 고검장, 이민걸 대표변호사(전 대구고법 부장판사), 강남일 대표변호사(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동근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직접 이슈들을 총괄한다.
또 송병철 고문(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재현 고문(전 매일경제 편집국장), 윤영호 고문(전 동아일보 전문기자), 변경석 고문(전 정보 관련 정부부처,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조용태 고문(전 산업기술보호 본부장, 방위산업안보 단장)과 국회 보좌관 출신 전문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전선에서 실무를 맡는다.
국정감사솔루션팀을 기획한 홍정석 GRC센터장은 "국정감사는 이제 피해 갈 수 없는 기업 경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됐다"며 "기존처럼 그 시기만 모면하려는 대응 방식으로는 더 큰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은 사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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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풍부한 입법·정책 경험과 미디어네트워크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원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석진 로앤비즈 스페셜리스트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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