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구로를 잇는 광역급행버스(M6660번)가 25일 개통했다.
M6660번 노선은 검단초~구로디지털단지역 간 35㎞를 20~5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우선 차량 4대를 투입해 운행을 시작한 뒤 향후 수요에 맞춰 증차할 계획이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검단 주민들의 서울 서남권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근로자들의 통근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영종하늘도시(e편한세상)~양재꽃시장, 송도 6공구(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강남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신규 2개 노선도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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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M6660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은 검단신도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를 위해 신규 노선 확충 등 교통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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