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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9월 금리인하 문 열었지만…연내 인하폭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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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위험 균형 변화…정책 입장 조정할 수도"
지난해 잭슨홀 연설보다 신중한 어조
9월 인하 가능성 85%…연내 인하폭 전망 엇갈려
8월 고용 보고서 관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예상보다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을 내놓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가가 9월 인하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파월 의장이 신중한 어조를 보이며 연내 인하 폭을 둘러싸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Fed 통화정책이 '웨이트 앤드 시(Wait and See)'에서 '무브 앤드 시(Move and See)' 기조로 이동할 것이란 관측 속에 이번 주 발표될 7월 물가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파월, 9월 금리인하 문 열었지만…연내 인하폭은 안갯속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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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 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9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84.7% 반영 중이다. 이는 잭슨홀 미팅 전 75% 수준에서 90%대로 치솟았다가 다시 조정된 수치다. 연내 총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48.4%, 총 0.7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37.7%로 전망치가 엇갈린다.


파월 의장은 지난 22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물가 상승 위험보다 고용 둔화 위험에 무게를 두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정책이 제한적인 영역에 있고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에 따라 정책 입장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며 고용 시장 하방 위험을 언급했다. 이어 "노동 수요와 공급이 모두 현저히 둔화돼 노동 시장이 기이한 균형 상태에 있다"며 "이런 이례적인 상황은 고용시장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위험이 구체화하면 급격한 해고 증가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정책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되 지난해 잭슨홀에서의 "정책 조정의 시기가 왔고 방향은 분명하다"는 발언보다 한층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경계감이 작용한 결과다.


시장도 이를 반영했다. 잭슨홀 연설 직후 9월 인하 기대는 90%대로 급등했지만 이후 70~80%대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Fed가 기존 관망 기조에서 벗어나 9월 한 차례 금리를 내린 뒤 상황을 지켜보는 '무브 앤드 시' 전략을 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용 둔화 위험보다는 덜하지만 물가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월가는 미 상무부가 오는 29일 발표할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목한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6월(2.8%)보다 높은 수준이자 5개월 만의 최고치다. 같은 기간 개인 지출은 전월 대비 0.5% 늘어나 6월(0.3%)보다 확대됐을 전망이며,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이코노미스트는 7월 근원 PCE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가 예상된다"며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며 기업들이 더 많은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다. 이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보고서가 9월 금리 인하를 반드시 뒷받침하지 못할 위험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Fed 내부에서도 신중론이 감지된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물가 압력이 상승하면서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 노동 시장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결국 관건은 고용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다소 오르더라도 제한적이거나 예상 범위 안에 머무른다면 큰 부담은 없지만, 고용 지표가 예상 밖으로 빠르게 악화할 경우 금리 인하 압박은 한층 커질 수 있다. 특히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 발표될 8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가 연내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라이언 스윈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금리 인하가 이뤄진다면 '보험성' 조치와 유사할 것"이라며 "파월 의장은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가고, 위험 요인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점진적인 금리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올해 남은 회의마다 한 번씩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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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백악관의 FOMC 재편 움직임도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드리아나 쿠글러 Fed 이사의 조기 사임 이후 자신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미란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을 후임으로 지명했고, 최근에는 리사 쿡 Fed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을 거론하며 해임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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