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심사 전문성·실무 역량 강화
재정계획·소통리더십 통해 의정활동 내실화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22일 화순군 일원에서 '2026년도 예산 심사 대비 연찬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종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한 예산심사 방안'을 주제로 심층 분석기법을 제시했다.
이어 매력브랜드랩 김지양 대표가 '소통리더십' 강의를 통해 협력적 의정활동을 위한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지난달 10일 류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예·결산 심사 등 주요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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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위원장은 "아무리 많은 재원이 투입되더라도 도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복지·일자리·농수산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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