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자문화 계승·경쟁력 강화
전통 찻사발의 고장 문경시가 지역 도예 산업의 명맥을 잇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문경시 도자기 명장' 선정을 추진한다.
문경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도자기 명장'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경시 거주 10년 이상 ▲도예 경력 20년 이상 ▲만 50세 이상 도예인으로, 반드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서류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중 명장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11월 중 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된다.
문경시는 2017년부터 도자기 명장 제도를 운용하며 지금까지 6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월봉요 오정택, 황담요 김억주, 방문요 유태근, 도광요 김경선, 관문요 김종필, 가은요 박연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인들이 그 주인공이다.
시 관계자는 "도자기 명장 선정은 전통 기술의 보존과 전승뿐 아니라 현대 도예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명장들이 지역 문화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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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앞으로도 '도자기 명장' 제도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자 문화 기반을 확고히 하고, 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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