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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훈풍에…6월 시중 통화량 27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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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의통화(M2) 평잔 4307.5조
전월 대비 0.6%↑…주식형 증권 중심 증가

올해 6월 시중에 풀린 돈이 27조원 넘게 늘며 통화량이 석 달째 증가를 나타냈다.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증권을 중심으로 수익증권이 늘어난 영향이다.

증시 훈풍에…6월 시중 통화량 27조 늘어 코스피 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서며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를 비롯해 원/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3,235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53포인트(0.23%) 오른 3,238.10을 보이고있다. 2025.7.30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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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의통화(M2) 평균 잔액은 계절조정계열 기준 4307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7조1000억원(0.6%) 증가했다. M2는 지난 4월 이후 석 달째 늘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를 통화 지표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수익증권이 전월 대비 8조1000억원, 금전신탁이 8조2000억원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한은 관계자는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증권을 중심으로 수익증권이 늘었다"며 "금전신탁은 정기예금 유동화증권(ABCP) 발행자금 유입 확대에 기인해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시장형 상품은 예금 취급기관들의 예·적금 중심 자금조달 등으로 전월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이 수익증권 및 금전신탁을 중심으로 19조6000억원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12조3000억원, 기타부문은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2000억원 늘었다. 반면 기업은 외화예수금과 MMF 감소 등으로 7조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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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평잔은 1276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증시 훈풍에…6월 시중 통화량 27조 늘어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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