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반복생산 효과를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6조 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8.7%, 156.3% 늘어난 규모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액 1조 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을 달성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4%, 11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무를 예상보다 빠르게 인도하면서 연간 인도 가이던스도 기존 50대 이상에서 80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반복생산 효과가 계속해서 증명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폴란드향 인도 흐름도 예상 대비 양호하다"며 "규모의 경제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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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2분기부터 다시 폴란드향 K9과 천무의 부속품 납품도 유의미하게 매출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이미 수주받은 물량만 고려해도 당분간 폴란드향 K9, 천무의 인도 물량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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