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645억원으로 0.6% 감소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96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순이익은 183억원으로 60.7%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글로벌 수출 여건이 둔화하고 주요 전방산업 장기 부진 등으로 주요 자회사의 판매 믹스가 악화해 영업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주요 자회사 판매량이 회복되며 영업실적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항공·우주, 원자력, 방산 등 경쟁우위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통합 포트폴리오 구축과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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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북미·중동·동남아 등 주요 대륙별 생산 거점 확대 및 북미 등 해외 신설 생산 법인 투자의 적기 진행으로 글로벌 신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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