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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낙조·포차 낭만의 바다… 29회 부산바다축제, 8월1일 다대포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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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축제인 바다축제가 폭염에 갇힌 해변도시로 파도처럼 밀려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로 29회를 맞는 '부산바다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알렸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 풍성해진 행사로 펼쳐진다.

불꽃·낙조·포차 낭만의 바다… 29회 부산바다축제, 8월1일 다대포서 팡파르 부산바다축제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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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인 '다대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 다대 불꽃쇼는 일몰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된다.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다 전역을 불꽃이 수놓으며 그랜드 피날레가 연출된다.


또 다른 바다축제의 주요 행사로 선셋 비치클럽(8.2~8.3)과 다대포차(8.1~8.3)가 준비돼 있다.


선셋 비치클럽은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서핑, 패들보드 등의 해양레저 체험과 디제이(DJ)들의 공연부터 ▲선우정아 ▲죠지 ▲씨에이치에스(CHS) ▲카더가든 ▲오존 ▲윈디시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대포차는 백사장 한쪽에서 차려진다.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대포차에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인 2000석으로 작년 1000석에서 2배 규모 확대됐다.


부대행사로 다대포해수욕장 동측 해안에 '다대야장'을 조성해 로컬 식당과 거리 공연(버스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그 밖에 다양한 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개막일 낮부터는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가 푸른광장에서 진행되며, 2일에는 ▲'다대포 포크락(樂)콘서트', 3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저녁 7시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대야장' ▲숲속 야외음악회 '다대포레스트' ▲휴식 공간 '선셋 라운지' ▲힐링 '선셋 웰니스존'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셋멍파크' ▲아이들을 위한 '분수해적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1일에는 관람 인원 제한과 총량제 운영을 통해 안전을 관리하고 오후 4시부터 다대로 1개 차로와 인근 공영주차장 3곳을 통제한다.


시는 개막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백사장 내 관람 인원을 약 3만5000명까지 제한(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 불꽃 조망이 가능한 고우니 생태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축제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할 것을 바랐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축제 공식 누리집과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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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부산 역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뉴욕타임스 등에서 부산을 '세계 5대 해변 도시'라 소개했다"며, "다대포의 낭만적인 일몰과 화려한 불꽃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꽃·낙조·포차 낭만의 바다… 29회 부산바다축제, 8월1일 다대포서 팡파르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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