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466억원으로 전년 동기(3793억원)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2% 줄었다. 매출증가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 수익은 늘었지만 지급이자와 판관비 증가 폭이 더 커진 영향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연체율은 1.5%로 지난해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달 비용과 대손비용의 증가가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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