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자문위 통해 학생 중심 진로 설계 방안 모색… 진로융합교육원 역할 강조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진로융합교육원에서 '충남도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학생 중심 진로교육 정책의 방향과 실효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정책의 기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진로설계 역량 중심 활동 운영 ▲진로융합 인문학 프로그램 도입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과제가 공유됐다.
특히 충남 진로교육의 중심 기관인 '충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구체적인 설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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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교육청은 자문위 결과를 토대로 진로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현장 체감도 높은 진로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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