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2개교 주변 시설구축
현지법인·정부와 3년간 6개교 지원
KB캐피탈은 인도네시아 아동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로 안전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간 꾸준히 이어온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인도네시아는 도시화 진행 속도에 비해 보행자 안전 인프라가 부족하다.
KB캐피탈은 매년 2개교를 정해 도로안전 시설 구축을 해왔다. 올해까지 6개교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시행했다.
KB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SKBF)과 교통부와 사전 협의해 주변 도로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2곳을 정했다.
1억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표지판 등을 세운다.
현지 교통 경찰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인식 확산 교육 캠페인을 병행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KB캐피탈이 되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2020년 5월 SKBF를 설립하고 자동차 할부금융을 주력으로 영업 활동을 해왔다. 현지 KB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2021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이재민 지원, 전기차 후원, 도로 안전시설 구축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