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인력역량 강화·안전점검 등 다방면 협력 추진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부산기술사회(회장 한상중)와 건설기술 진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부산 도시개발 사업 전반에 걸쳐 지역 내 건설기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한상중 부산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사의 주요 건설산업에 대한 기술지원·자문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건설현장·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컨설팅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부산기술사회는 토목, 건축, 기계설비, 건설안전 등 81개 분야에 걸쳐 약 2800여명의 지역 전문가가 등록된 기술인 단체로, 부산지역 공공·산업계의 주요 기술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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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건설기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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