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소비쿠폰 시행 홍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당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특례시 성산구지부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순영 구청장의 부임 인사와 함께 주요 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생회복소비쿠폰 시행을 앞두고 음식점 영업주들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안내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위생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친절한 서비스 제공,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성산구지부는 성산구 소재 일반음식점 2925개소 중 2900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있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시행되면 지역 내 외식업계가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쿠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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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더운 날씨엔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업소들이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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