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6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이달 말 기준 0.5% 특별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지난해 ETF 최초로 연 2회의 특별배당을 실시하며 연 8%에 달하는 분배수익률을 기록했다. 15일 기준 월배당금 포함 최근 3개월간 약 47% 상승했다. 증권, 지주사 등 고배당주 중심의 액티브 전략이 적중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두산에너빌리티, 삼양식품 등 핵심 종목을 시의적절하게 편입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증권·지주·금융·통신업종이 주도주로 재조명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사의 배당에 대해 종합소득과 분리 과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들의 배당 확대와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특별배당금은 8월 초 지급한다. 배당락일은 7월 30일이며 배당락 전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특별배당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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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김남의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1차 특별배당을 실시해 투자자에게 실질적 현금환원을 강화했다"며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적극 운용하고 확정수익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는 ETF라는 신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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