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맞춤 보안솔루션 협력
기업 간 거래(B2B)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사이버보안 기업 SK쉴더스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업 규모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공급 ▲추가 협업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첫 단계로 웹케시의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의 4만여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상품 형태로 공급한다.
고객은 AI경리나라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대·중견기업 고객에게도 각 사 대표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며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해 자사 금융 솔루션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 부사장은 "웹케시와의 협력은 고객 기반 확대와 함께 양사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누리도록 최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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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SK쉴더스의 우수한 보안 기술을 함께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업 고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업무를 하도록 웹케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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