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살피고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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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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