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일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4년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가 선정한 전문위탁 과정 중 하나인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으로, 7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8일간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전국에서 총 58명이 지원한 가운데, 30명이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돼 특수경비 분야 취업을 위한 자격과 실무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교육비의 90%는 국가보훈부가 지원하며, 참가자는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특수경비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한 모든 분이 교육을 성실히 수료해 특수경비 분야에서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10개소에서 운영 중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비와 전직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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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대군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센터에 문의하면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어 상호 윈윈의 고용연계가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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