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컨슈머' 겨냥한 제품 선봬
신세계까사는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의 MZ세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온라인 채널 전용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실속과 감성을 중시하는 '영(Young) 컨슈머'를 겨냥해, 마테라소의 친환경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 합리적 가격을 갖춘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브랜드의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출시한 지 1년 된 마테라소 친환경 매트리스 '포레스트 컬렉션'의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제품의 가격대는 60만원대부터 100만원 초반대로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디엄과 하드 타입에 맞춰 경도를 세분화해 ▲버베나(미디엄 하드) ▲릴리(하드) ▲데이지(슈퍼 하드) 등 총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패브릭 소재 침대 프레임 시리즈 '오브'도 온라인 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컬러는 아이보리와 그레이 두 가지로, 무드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헤드보드는 고밀도 폼과 마이크로화이버 혼합 내장재를 적용해 쿠션감을 주었고, 프레임 전체에 발수·방오 기능을 갖춘 패브릭 원단을 입혀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마테라소의 포레스트 컬렉션 온라인 전용 3종 매트리스와 오브 침대 프레임 시리즈는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네이버, 오늘의집 등 온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트리스 '릴리'는 오늘의집 단독 판매 제품으로, 추후 오늘의집을 통해 론칭 기념 기획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성비와 품질, 구매 접근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 접점을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