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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도 '이영자 치킨'도 아니네…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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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은 BHC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메뉴 검색 순위에는 BHC치킨의 '콰삭킹'은 올해 2월에 출시된 신메뉴임에도 총 49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검색량 1위였던 60계 '크크크치킨'은 올해 상반기에는 약 46만 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작년에 출시되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멕시카나의 '치필링'은 총 37만 건으로 전체 메뉴 순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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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브랜드와 메뉴 1위 차지

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은 BHC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브랜드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메뉴 중에서도 가장 인기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촌'도 '이영자 치킨'도 아니네…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은 BHC 치킨 콰삭킹 한마리. BH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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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각 치킨 브랜드와 연관 키워드 3000개 이상의 네이버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치킨 브랜드는 BHC치킨, 치킨 메뉴는 BHC치킨의 콰삭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브랜드 검색 순위에서 2023년 1위였던 BHC치킨이 지난해 1위에 올랐던 교촌치킨을 제치고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교촌치킨은 2위, 3위는 BBQ치킨이 차지했으며 60계치킨이 한 계단 올라 4위에, 굽네치킨은 5위에 올랐다. 이어 푸라닭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노랑통닭, 9위는 자담치킨, 멕시카나치킨 순으로 이어졌다.


치킨 메뉴 검색 순위에는 BHC치킨의 '콰삭킹'은 올해 2월에 출시된 신메뉴임에도 총 49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검색량 1위였던 60계 '크크크치킨'은 올해 상반기에는 약 46만 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작년에 출시되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멕시카나의 '치필링'은 총 37만 건으로 전체 메뉴 순위 3위에 올랐다.


'교촌'도 '이영자 치킨'도 아니네…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은 치킨 브랜드 검색 순위. 아하트렌드
'교촌'도 '이영자 치킨'도 아니네…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은 치킨 메뉴명 검색 순위. 아하트렌드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5년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오르는 사이 외식 물가는 25% 뛰었다. 39개 외식 품목 중에서 김밥(38%), 햄버거(37%), 떡볶이(35%), 짜장면(33%) 순으로 많이 올랐다. 치킨 가격은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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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산업협회 관계자는 배달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의 물가 상승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식 자영업자들의 배달비와 수수료 부담은 엄청나다. 이를 낮춰야 한다"면서 "손해를 보면서 영업할 수는 없으니 음식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고 외식 물가는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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