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막·썬베드 등 편의시설 보강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운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일광 아라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일광읍 삼성리에 위치한 아라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2기, 물놀이시설 21기와 함께 샤워실 1동, 화장실 4동,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휴식과 놀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간 물놀이 후 15분간 환경정비 시간을 가진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휴장하고 우천 예보 또는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기장군은 개장 전 수질검사를 완료하고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해 사고 없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차광막, 파고라, 썬베드, 평상 등 가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만족도를 높였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들이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기장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관읍 윗골공원에서도 '정원체험형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1170㎡ 규모로, 워터슬라이드 2기, 워터드롭 2기, 부들분수 8기 등 물놀이시설과 함께 탈의실, 의무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