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8월 17일은 평일도 운영
일부 물놀이장은 야간에도 개장
여름철을 맞아 경기도 오산시가 관내 6곳의 물놀이장을 오는 21일부터 개장한다.
8월 31일까지 시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색물놀이터 등 6곳이다.
세교동 죽미체육공원은 성인용 물놀이장을 포함해 조합놀이대, 샤워장, 화장실 등을 갖춘 대표 시설이다. 맑음터공원은 바닥분수와 놀이시설, 물고기 잡기 체험장을 갖춘 자연형 물놀이장이다.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신규 공간이다. 마중숲에는 올해 성인용 물놀이장을 추가했으며, 아래뜰공원은 간이샤워시설과 바닥분수 갖췄다.
오색시장 인근의 오색물놀이터는 도심 상권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오산시청 광장도 여름철엔 어린이 물놀이터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놀이시설 외에도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임시 탈의실 등을 갖췄다.
시는 개장하는 물놀이장을 7월 13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되, 혹서기인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평일에도 문을 연다. 이후 8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다시 주말만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시는 특히 올해는 일부 물놀이장을 야간에도 운영한다. 마중숲공원, 죽미체육공원, 아래뜰공원을 대상으로 7월 26일, 8월 2일, 8월 9일, 오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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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기존 물놀이장 외에 청호동과 부산동에 물놀이장 2곳을 추가 조성 중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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