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스포츠 결합…순차 공개 예정
레고그룹은 나이키와 협업한 첫 컬렉션을 공개하며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고그룹은 나이키와의 첫 협업 제품으로 '레고 나이키 덩크 x 레고 세트'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나이키의 상징적인 덩크 운동화를 회전하는 농구공, 슬로건과 함께 전시용 모델로 재현했다.
신제품 공개를 기념해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무료 멤버십 '레고 인사이더스'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예약 제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순차 배송되며, 공식 출시일부터는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오는 9월 협업 레고 세트를 추가로 선보이고, 나이키의 신발 및 의류 제품을 가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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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베게르 레고그룹 신사업 수석 부사장은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며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놀이와 스포츠가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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