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바이오 꿈 꺾는 상장규제]③갈수록 악화하는 대내외 여건, '바이오 새싹' 숨통 조여

시계아이콘02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기술특례 상장기업에는 이런 요건을 일정 기간 유예해주는데, 매출액 요건은 상장 후 5년간 면제, 법차손 요건은 3년간 면제된다.

문제는 유예 기간이 끝나자마자 상당수 기업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줄줄이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8~2019년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매출 특례와 법차손 특례가 속속 종료되기 시작했다.

닫기
뉴스듣기

벤처투자 혹한기에 바이오벤처 직격탄

편집자주신약 개발은 시간과의 싸움이자 인내심의 경쟁이다. 적어도 십 수 년에 걸쳐 수 백 억원을 쏟아 부어야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불과 3~5년짜리 속도전에 내몰리고 있다. 초기 자금을 모으려면 현실적으로 증시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법차손이나 매출액 같은 단순한 수치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이뤄지는 평가 기준을 못 맞추는 경우 시장에서 퇴출되고 미래를 박탈당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K-바이오'를 이끌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사표를 낸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전혀 엉뚱한 사업에 매달리며 '장부관리'에 힘쏟는 건 이런 구조의 단면이다. 아시아경제가 이런 현상과 그 원인을 들여다보고 장기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바이오 꿈 꺾는 상장규제]①바이오 유망주인 이 기업은 어쩌다 빵을 팔게 됐을까

[바이오 꿈 꺾는 상장규제]②"27년 꿈 접게 만드는 韓 떠나 美 나스닥으로 갑니다"

[바이오 꿈 꺾는 상장규제]③갈수록 악화하는 대내외 여건, '바이오 새싹' 숨통 조여

[바이오 꿈 꺾는 상장규제]④"R&D 투자, 비용 아니라 자산으로 인식해야"


바이오 스타트업을 둘러싼 대내외 자금환경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글로벌 통화 긴축으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가 중국 간 기술패권 갈등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미국의 바이오 기술수출 규제 등 대외 변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바이오 꿈 꺾는 상장규제]③갈수록 악화하는 대내외 여건, '바이오 새싹' 숨통 조여
AD

여기에 국내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얼어붙자, 2022년 하반기부터 벤처캐피탈(VC)의 신규 투자 건수가 급감했고 2023년 들어 그 추세가 뚜렷해졌다. 한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고위험 업종으로 꼽히는 바이오 분야에는 새로운 민간 자금 유입이 사실상 끊겼다"고 토로했다.


1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VC 투자 규모는 2021년 3조4167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1조837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3년 사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지난해 바이오·의료 투자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하는 데 그쳐, 전체 벤처투자 증가율(9.5%)에도 못 미쳤다. 벤처투자 시장에서 바이오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29%에서 2023년 15% 수준으로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해 대규모 연구자금 조달에 나선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술특례상장은 재무 실적이 부족해도 우수한 기술력이 있으면 상장을 허용해준다. 다만 특례에도 회계적 조건이 따라붙는다.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이거나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비율이 50%를 초과하는 해가 최근 3년 중 2번 이상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 지정은 곧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기술특례 상장기업에는 이런 요건을 일정 기간 유예해주는데, 매출액 요건은 상장 후 5년간 면제, 법차손 요건은 3년간 면제된다. 문제는 유예 기간이 끝나자마자 상당수 기업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줄줄이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8~2019년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매출 특례(5년)와 법차손 특례(3년)가 속속 종료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10곳이 넘는 기업들이 법차손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는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디엑스앤브이엑스·에스씨엠생명과학·카이노스메드·셀루메드 등이 그 사례다.


올해는 2019년 10월~2020년 9월 사이 상장한 기업들이 매출액 30억원을 넘겨야 한다. 그러나 이 기간 상장한 기업 22곳 중 10곳이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채우지 못했다. 절반에 가까운 기술 특례 상장 바이오텍이 올해 '5년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셈이다.


개발 중인 신약의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퇴출 기로에 서자 업계와 투자자들의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던 파멥신은 기술 특례로 2019년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2021년부터 3년 연속 연매출 30억원 미만에 그쳤다. 계속사업손실도 자기자본의 절반을 초과해 최근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


파멥신 창업자인 유진산 부사장은 개인 SNS를 통해 "파멥신이 좀비기업으로 상폐돼야 한다면 많은 기업들이 줄상폐가 될 수 있고 이는 'K-바이오' 생태계 전체의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금융당국은 애초 공모 시 제시했던 사업계획과 실적 목표를 지키지 못했으니 관리조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두 기업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상폐 관련 절차가 보류된 상태다.


AD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신약개발 특성상 일정 기간 적자가 불가피한 만큼 법차손 기준은 기업의 현재 가치나 미래 가능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실제 신약 하나를 개발하려면 평균 10년 이상의 시간과 수백억원의 임상 비용이 드는데 단기 재무성과 중심의 잣대를 적용하면 자금력이 있는 기업조차 신약 개발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