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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BTS]군복 벗은 방탄소년단, 연간 5조원 'BTS 경제' 다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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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에서 K팝을 대표해온 그룹 방탄소년단이 군 복무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다.

전역한 BTS,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최근 K팝 음반 시장이 성장세를 멈추고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BTS의 복귀가 시장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8년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4조원 이상으로, 중견기업 26개가 창출하는 가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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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원 전역, 앨범·투어 재개 전망
소속사 하이브 주가 30만원 돌파
데뷔 후 누적 경제효과 56조원

[어서와 BTS]군복 벗은 방탄소년단, 연간 5조원 'BTS 경제' 다시 시동 방탄소년단이 2022년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에서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를 펼치고 있다.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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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에서 K팝을 대표해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다. 연간 경제 효과가 5조원에 달하는 이들의 활동 재개에 국내외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M(본명 김남준)과 뷔(김태형)가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친 지난 10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인근에는 경찰 추산 약 1500명이 몰렸다.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팬들도 다수 눈에 띄었으며 일부는 플래카드와 응원 문구를 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1일에는 지민(박지민)과 정국(전정국)이 전역했다. 진(김석진)과 제이홉(정호석)은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에 군복을 벗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민윤기)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마지막으로 발표한 단체 앨범은 2022년 6월 발매된 앤솔로지 음반 '프루프(Proof)'이며 완전체 무대는 같은 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마지막이었다.


◆전역한 BTS,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최근 K팝 음반 시장이 성장세를 멈추고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BTS의 복귀가 시장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8년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4조원 이상으로, 중견기업 26개가 창출하는 가치에 해당한다. 생산 유발 효과는 4조14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4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0.3%로, 대한항공의 GDP 기여도(0.7%)의 절반 수준이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재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보고서는 BTS가 데뷔한 2013년 이후 이들을 보기 위해 매년 약 79만6000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의류, 화장품, 식품 등 한류 소비재의 연간 해외 매출이 약 11억17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소비재 수출액의 약 1.7%에 해당한다.


또한 보고서는 BTS의 인기가 5년간 지속될 경우 2023년까지의 누적 생산 유발 효과가 41조86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4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어서와 BTS]군복 벗은 방탄소년단, 연간 5조원 'BTS 경제' 다시 시동

K팝 음반 수출 역시 방탄소년단의 활동과 함께 성장했다. 2018년 이후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2억3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 2020년, 2021년 등 BTS의 글로벌 활동이 활발했던 해에는 수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은 2019년 1분기 문화콘텐츠 수지가 1억147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BTS의 북미 활동이 K팝 수출 증가의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2020년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1조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BTS가 한국 GDP에 기여하는 연간 규모를 약 46억5000만달러(약 5조원)로 평가했다. "거의 50만명에 이르는 한국 노동자의 연간 생산 가치와 맞먹는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BTS를 "한국 경제에 연 0.3%포인트 성장 기여를 하는 존재"로 평가했고, 영국 BBC 등 외신도 "BTS 없는 2년은 한국 GDP에 수조 원대 손실"이라고 전했다.


BTS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올해 초 20만원 안팎이던 주가는 이달 들어 15% 이상 오르며 30만원을 돌파했다.

[어서와 BTS]군복 벗은 방탄소년단, 연간 5조원 'BTS 경제' 다시 시동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반기 복귀 시동…연 매출 2조 이상 기대= NH투자증권 정화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5년 하반기 BTS의 새 정규앨범과 2026년 월드투어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가 진행된 2019년, 빅히트뮤직의 공연 부문 매출은 1911억원에 달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보고서에서 BTS 콘서트 1회당 경제적 효과가 최대 1조2207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BTS의 연간 예상 매출은 약 1조8700억 원 수준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 8200억원, 2026년 상반기 1조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업계는 BTS가 하반기 정규앨범은 아니더라도 싱글을 발표하며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는 복귀의 상징성과 팬덤 결속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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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도 이어질 전망이다. 음악 평론가 제프 벤저민은 "K팝은 종종 공장에서 찍어낸 음악이라는 비판을 받지만, 방탄소년단은 그 반대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고, 청춘의 고민과 방황, 위로를 담은 메시지와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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