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폴폴뉴스]이재명 대통령 직무 기대감 70%…"尹보다 10%p 높아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향후 5년간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내다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들은 이 대통령에게 경제 회복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닫기
뉴스듣기

경제회복·활성화 요구 16%로 최다
민주당 지지율 급상승 46%
국민의힘 지지율 급락해 21%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향후 5년간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내다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들은 이 대통령에게 경제 회복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0~1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 대상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9%)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6%였다.


5년간의 직무 전망은 지지율과 다른 전망으로 향후 국정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지표다. 이 대통령의 국정 기대감은 60%에 그친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는 높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87%),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79%)보다는 낮다.

[폴폴뉴스]이재명 대통령 직무 기대감 70%…"尹보다 10%p 높아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AD

이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경제 회복·활성화였다. 선택식이 아닌 자유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16%가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서민정책·복지 확대, 열심히 잘하길 바람이 각각 6%였다. 통합·국민화합·협치는 5%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12%포인트 하락한 21%였다. 양대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5년 내 최고 수준이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49%로 나타났다.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은 23%였는데, 역대 총리 후보와 비교해 이낙연 전 총리(60%)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AD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