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인공지능(AI)기반 확장현실(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경복대는 최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복합현실(MR) 등 실감 콘텐츠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선도할 고숙련 인재는 부족하다고 보고 이런 산업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학사→전공 심화 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교육 사다리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복대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위해 ▲미디어아트센터 ▲Web·Motion Lab ▲AR·VR Test Lab ▲3D 프린팅 센터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창의 IT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준비 중이다.
또 주간 집중수업, 야간 및 주말 수업, 온라인 원격수업, 산업체 현장 수업 등 유연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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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혁 경복대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장은 "실감형 콘텐츠 산업은 단순 기술 숙련을 넘어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경복대는 이러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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