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보 K.I.D.S 팡팡랜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암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전교생이 보훈의 개념을 체험하고, 공유하며 참여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보보 K.I.D.S 팡팡랜드'의 'K.I.D.S'는 한국인의 꿈과 정신을 고취한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 숏폼 영상 공모전, 보훈 명랑운동회, 깃발 대항전, 매직버블 공연 등 학생들이 참여해 보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공간·공연으로 기획했다.
'호국보훈 숏폼 영상 공모전'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독립, 호국, 민주 3가지 테마 중 한 가지를 분야를 선택해 60초 이내 숏폼 영상을 제작하도록 공모를 진행, 1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우수한 18점에 대해 삼성 버즈3프로, 포토프린터, 액티브 스마트밴드, 문화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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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함께 보훈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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