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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제교육행사서 글로벌 협력 기반 대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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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제교육행사서 글로벌 협력 기반 대폭 확장 전남대학교 강의혁 국제협력부처장(맨 오른쪽)과 강신혜 국제교류팀장이 ‘2025 NAFSA’ 행사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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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교육 행사인 'NAFSA 2025'에 참가해 21개국 48개 대학과의 교류 미팅을 성사하며 실질적 국제협력 기반을 대폭 확장했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NAFSA: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Educators Annual Conference & Expo(이하 NAFSA 2025)'에 참가해, 전 세계 21개국 48개 대학과의 교류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NAFSA는 100여 개국 8,000여 명의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교육 연례행사다. 전남대에서는 강의혁 국제협력부처장과 강신혜 국제교류팀장이 참석해 ▲신규 협정 추진 ▲기존 자매대학과의 협력 강화 ▲다자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의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9개국 14개 대학과의 첫 미팅이 이뤄져, 신규 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 가운데 스웨덴 오레브로대학교와의 협의는 전남대 최초의 스웨덴 자매대학 체결 가능성을 열었으며, 미국 뉴욕 맨해튼의 Pace University와도 협정 체결이 유력하게 논의되면서 국제 협력의 지리적 폭을 더욱 확장했다.


아울러 최근 협정을 맺은 호주의 University of Tasmania, 아일랜드의 Dublin City University와는 처음으로 공식 대면해, 초기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교환학생 확대 및 학술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 유학 연합체인 USAC(University Studies Abroad Consortium)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행사 기간 전남대는 SAF Annual Reception, St. Cloud State University Reception, 홍콩 자매대학 리셉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에 초청받아 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Global Link-Up Day' 세션에서는 Colorad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Notre Dame, Rutgers University 등 미국 주요 대학들과 한미 간 STEM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일본 Kyushu University와의 온·오프라인 국제 공동교육 프로그램 신설 협의, 미국 Salisbury University와의 한국어 강사 파견 지속 협력 방안 등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의 실질적인 국제협력 과제가 활발히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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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혁 전남대 국제협력부처장은 "이번 NAFSA 2025 참가를 계기로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연구·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제화 캠퍼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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