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별빛도서관 문화공연'을 이달 한 달간 지역 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은 '비밀의 도서관'과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 등 두 가지 독서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익숙한 동화 이야기를 마술과 영상, 그림자극, 미디어아트, 벌룬아트 등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별빛도서관 문화공연은 수성초(12일)를 시작으로 가평초(17일), 백운초(18일), 해강초(19일), 보수초(20일), 일광초(23일), 덕성초(24일), 금곡초(26일)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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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별빛도서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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