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래 재전부여군민회 회장 등 22명 등재
충남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신설, 5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명단을 부여군청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군정소식 ,고향사랑기부제 ,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코너에 게시한다. 이는 고액 기부자들의 기부 정신을 기리고, 주민복지를 위한 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김홍래 재전부여군민회 회장을 비롯해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 ㈜인슈넷에프씨 이태우 대표 등 총 22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정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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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지난 4월 고액 기부자 간담회를 열고 기부자 예우 정책과 홍보 전략을 공유했으며, 향후에도 고액 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예우 방안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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