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주제로 8회 강의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대체투자를 주제로 해외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4일 KIC는 이같은 '국제금융 아카데미' 첫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 8회씩 진행된다.
상반기 국제금융아카데미는 미국 시장 현황과 전망,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은 물론 인공지능(AI) 트렌드와 벤처캐피털(VC) 투자, 사모채권, 인프라 등 대체자산 관련 주제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강사진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투자담당자 및 한국투자공사 운용역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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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KIC 사장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자산군과 전략으로 투자하며, 운용 역량과 네트워크를 쌓았다"며 "국제금융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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