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동연 지사는 방송사의 이재명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던 3일 자정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들께서는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내란 완전 종식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셨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경제와 통합의 시간"이라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쌓여있지만,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망가진 경제와 민생을 회복해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 또한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6시21분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