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맞춤형 교육...한국 정착 및 취업 역량 강화
선문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충청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42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교육은 취업 동기 부여 및 진로 설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실전 면접 코칭, 기업문화 이해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출신이자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자히드 후세인이 참여해 한국 정착 경험을 공유했다.
자히드 씨는 2008년 한국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선문대에서 유학을 시작해, 현재는 (사)한국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동문회 대표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얀마 출신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탯탯윈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유학생 교육과 정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