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스피 5000 실현을 강조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오전 10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00원(13.39%) 오른 1만5240원에 거래됐다. 또 삼성증권(4.20%), NH투자증권(6.28%), 대신증권(7.04%), 키움증권(4.40%)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능한 민주당 정부가 산업구조의 대대적 개편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수립하겠다"며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옭아맸던 주식시장에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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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녀노소, 노동자와 기업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국민을 편 가르지 않겠다"며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억울하지 않게 하고 부당한 이득을 얻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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