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활짝 피었습니다”… 전 직원 참여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부산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5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BLOOM, 청렴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기관 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돼,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BLOOM'은 진흥원이 강조하는 청렴 실천의 상징이자 행동 강령이다.
B(Build): 신뢰를 쌓고, L(Listen):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O(Open): 열린 마음으로 O(Own):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 M(Move): 함께 변화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흥원은 캠페인 기간 ▲청렴 메시지를 담은 배너 제작과 지역사회 홍보 ▲직원 청렴 다짐을 담은 배지 제작 ▲'이심전심 이미지 카드' 청렴 활동 ▲갑질 인식 개선을 위한 자체 미니북 제작 ▲OX 갑질 퀴즈 게임 ▲'발맞춤 소통런' 등 참여형 청렴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했다.
특히 기관 캐릭터 '꾸마'와 '보드미'를 활용, 직원들의 흥미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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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를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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