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 겨냥한 프리미엄 디저트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 사용
롯데웰푸드는 한옥 카페 '청수당'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 측은 "말차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는 말차가 지닌 웰니스 속성과 더불어 말차 특유의 선명하고 건강한 초록빛 이미지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청수당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첫 매장을 선보인 후 현재 국내와 미국 등 8개 매장을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다. 말차 음료와 수플레 팬케이크 등 이색적인 메뉴가 인기다.
협업 제품은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했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초코 비스킷과 말차의 조화로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몬드볼 말차'는 달콤쌉싸름한 말차 스위트와 통째로 들어간 고소한 통아몬드의 조화가 특징이다. '빼빼로 말차'는 카카오 비스킷 위에 진한 말차를 입혀 달콤하고 쌉싸름한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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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은 청수당의 공간감을 담기 위해 깊은 녹색과 대나무·등불 등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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