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지표 달성률 100% 등 목표
올해 주요 업무 합동 평가 도내 1위를 달성한 산청군이 내년도 평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경남 산청군은 군청 대회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정량 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 달성 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향 등 실질적인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심 지표 14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하는 등 지표 달성률 100%를 목표로 완벽히 한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지표 91개,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등 총 118개 지표(정량평가 99개, 정성평가 19개)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지자체에는 인센티브를 준다.
앞서 산청군은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 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2건의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등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8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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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계자는 "지표 담당 부서를 비롯해 전 부서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좌우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합심해 지표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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