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명곡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더한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가 오는 8월3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23일 밝혔다.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는 디즈니의 1940년 걸작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지아'와 60년 뒤에 나온 후속작 '판타지아 2000' 두 편에서 선별한 대표 장면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필름콘서트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뷔시의 '달빛' 등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디즈니 오리지널 영상과 함께 연주돼 어린이부터 클래식 초심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판타지아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1940년 개봉 당시 전례없는 예술적 실험이자 디즈니의 창의적 비전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70인조 이상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영상에 맞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지휘는 아드리엘 김, 연주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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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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