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일 신청 접수…수료증 발급·시장상 등 수여
세종시는 6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참가 신청을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캠프다.
캠프는 다음 달 14일 고등학생 40명, 21일 중학생 30명, 28일 초등학생 30명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유출이나 보안 침해(해킹)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웹 공격·방어 실습 등 실용적인 사이버보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국내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화이트해커 출신과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과정(BoB) 수료자 등 전문 강사진의 밀착형 조언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 모두에게는 세종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뛰어난 성과를 거둔 초·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명씩 총 3명에게 세종시장상이, 또 다른 3명에게는 세종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31일까지며,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접수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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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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