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공모사업 최대 확보 위한 전략 공유
경북 의성군은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및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5년간의 국비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국비 및 공모사업의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국비와 공모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 지역 수요에 맞춘 중장기 사업들이 중점 관리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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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는 "지방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과정을 철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2026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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