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주니어보드, 런치밋업 통해 세대 소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봉제산 책쉼터에서 20~30대 젊은 공무원들과 ‘혁신주니어보드 런치밋업’ 행사를 갖고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20~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 회원 21명이 참석해 점심식사와 자유로운 대화, 둘레길 산책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구청장의 청년시절 공직생활’, ‘불합리한 관행 개선’, ‘좋은 동료’ 등 젊은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로 키워드 토크를 이어가며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눴다.
진 구청장은 “혁신은 한 개인이 바꾸기 어렵고, 구성원이 같은 방향으로 함께 바꿔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자유롭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금 뜨는 뉴스
강서구는 혁신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활용방안 연구,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