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인성을 키운다’ 강연·탐방 등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립 구덕도서관(관장 장말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단위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779개 도서관이 지원해 500개 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구덕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신화로 읽는 일리아스, 뮤지컬로 감상하는 오페라의 유령, 소설로 배우는 공감력과 용기 등 강연 8회, 추리문학관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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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더욱 가깝고 흥미롭게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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