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법원에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남부지법은 김 후보가 8일 오전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 이같은 가처분 신청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가 무산되더라도 합법적인 경선을 통해 선출된 대선 후보 자위를 한 예비후보에게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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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한 예비후보와 2차 단일화 회동을 가진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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