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등에서 개최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에 41만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시립합창단과 시민 428명의 공연과 함께 800대의 드론이 투입된 드론 쇼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로 시작됐다.
이어 창작 뮤지컬 '성웅'과 난중일기 골든벨, 전통 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 무과급제 행렬 등 다채로움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온양온천역 시장을 등에선 먹거리 장터와 저잣거리길 팝업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아산 막걸리 하이볼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폐막식 날에는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와 학익진 댄스 대첩, 백의종군 길 걷기 대회 등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 이석훈, 다이나믹듀오 등의 공연과 함께 드론 쇼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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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은 폐막식에서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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