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 준비 청년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인재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채용상담관 ▲ 취업컨설팅 및 체험관 등이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또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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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배 총장은 "전남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청년들이 더 넓은 기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전남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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